해외구매대행 해외 사업자와 소통은 중요할까?
안녕하세요
초보가 아닌 사장 안초보사장입니다
오늘도 주문받는 게 힘든 초보고요...
우리는 알리대량이 든 타오바오
또는 미국 유럽 일본 등등의 구매대행 상품을 접하고
주문하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당연스레 같은 판매자에게
주문을 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같은 판매자에게 주문이 계속될 때
우리는 그 판매자를 신뢰할 수 있을까요?
팔리면 좋아하기 전에 꼭 확인해봐야 할 것
일단 주문 들어오면 기쁩니다
하지만 우리 같은 초보에게 큰 고민은
해외배송이기 때문에 사기 치지 않을까
배송 잘해줄까
이런 고민을 항상 하죠
오늘은 극명한 두 가지 사례를 제가 들고 왔습니다
이런 판매자는 피하거나 고객에게 미리 대처를 해야 한다
보기에는 배송완료예정에는 14일로 되어있습니다
괜찮아 보이죠
배송완료도 16일이면 무난한 거 아냐?
영업일기준이면 14일이 안되니까
괜찮은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송장을 9일에 줬다는 거죠
가송장을 넣으면 되지 않아?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이주문은 11번가에서 주문받은 건입니다
11번가 옥션 지마켓은 가송장 제출 시 원아웃으로 폐점입니다
그래도 송장이 나온 건 다행이지만..
이럴 때는 판매자의 대응을 살펴야 한다
우리나라 마켓도 그렇지만 해외스토어들의 대응은 천차만별입니다
계속 물건 준비됐다 패키징 중 이다말만 반복하다가
읽씹 하길래 바로 알리상담원에게 연결해서
푸시를 가해서 송장번호를 겨우 받아낸 게 9일입니다
저는 이미 이 판 매자가 이럴걸 알고 있어서
저만의 방법으로 이미 송장은 미리 처리해두는 식으로 대처를 한상태라
이후에 송장번호변경해주고 일단락되었죠
어떻게 알았냐고요?
한 달 전에 이미 몸소 겪었기 때문에
엑셀이 미리 메모를 해뒀습니다
이 상품 판매자는 늦게 주니 송장처리 잘할 것
그리고 저 스토어 상품은 저거 말고는 정리하고 다시는 업로드 안 합니다
그럼 대응이 좋은 판매자는?
지난번에 처음 보는 송장번호를 준 판매자의 경우입니다
저는 5개를 주문하려 했는데 3개까지 한정되어 있다는 말에
바로 5개 주문가능하게 오픈해주고 쿠폰도 따로 제공해 줬습니다
이 질문에도 답변은 안 올렸지만
현재 우리나라 택배파업이슈로 물량이 밀려서 늦을 수는 있어도
적어도 언제든 확인 가능한 송장 제공과
서비스를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판매자 말대로 영업일기준 15일을 맞춰
배송이 완료되었습니다
고객과도 통화로 배달된 걸 확인도 했습니다
이 판 매자는 팔로워가 111밖에 안되지만
cs대응이 좋고 무엇보다 유럽에서 배송되지만
기한에 맞춰 배송을 맞출 수 있는 판매자라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꺼릴지는 몰라도
적어도 저는 이 사람은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 비도스나 쿠대로 이 마켓의 상품을 올리면 되죠
물론 밑에 한두 줄 터키에서 배송돼서
국내 사이트 내 송장번호가 조회가 안되니
제공해주는 사이트 링크를 통해 상품 배송조회를 해달라는
정보만 적어두면 됩니다
구매대행이 어떤 상품을 올릴지
어느 사이트에서 올릴지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신뢰 가는 판매자를 만나는 것이
나만의 소싱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판매가 일어나면 주문 전에 한두 번 판매자 메시지로 소통을 해보면 어떨까요?